강남 하락에도 서울 아파트값 91주째 상승…경기 ‘반도체 벨트’ 강세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07% 오르며 91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선 낙폭이 소폭 커졌지만,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서울 전체 가격이 올랐다. 경기에서는 이른바 ‘반도체 벨트’로 꼽히는 지역들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0.09%) 대비 0.07% 올랐다. 상승폭이 3주 연속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2월 첫째 주(0.02%) 상승 전환 후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0.35%→―0.37%)와 강남구(―0.38%→―0.39%)는 전주 대비 하락폭을 키우며 올해 8월 둘째 주 이후 13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0.22%→―0.17%)도 9월 첫째 주부터 10주 연속 내렸지만, 낙폭은 축소됐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오름세가 가팔랐던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