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널뛰기 장세에 ‘빚투 강제청산’ 2년8개월만의 최대 규모
중동전쟁이 종전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한 강제청산 규모가 증가하는 등 널뛰기 장세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63% 오른 8,123.6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률이 8%대에 달하며 한때 8,4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3.22% 오른 1,029.05에 장을 마치면서 4거래일 만에 ‘천스닥’(코스닥지수 1,000)을 회복했다. 코스피에는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는 1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7.86% 오른 32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2.33% 오른 2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일 급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빚투에 나선 신용 투자자들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