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스페이스X 국내 공모주 청약 추진… 성사여부 주목
전 세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인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국내 개인들이 참여할 길이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X의 주요 주주인 미래에셋그룹이 국내에서 공모 절차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개인들은 스페이스X의 성장성,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명성 등에 주목하며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가 국내 투자자를 상대로 해외 IPO 청약에 나선 전례가 없고, 스페이스X 측이 증권신고서 심사 등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관리를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이 국내에서 진행될 것이라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다. 12일 금융당국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상장 시점에 맞춰 국내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논의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외에서 상장하는 기업에 대한 공모주를 국내에 배정한 전례가 없어 법률적 타당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통상 우량 기업들이 미국 홍콩 등 주요 증시에 상장할 때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