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미 증시 하락에 코스피 5500 밑으로
국제 유가가 종가 기준으로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자 코스피도 4거래일 만에 5,500 밑으로 떨어졌다. 안전 자산인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까지 올랐다.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과 원-달러 환율이 변하는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2%(96.01포인트) 하락한 5,487.24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외국인이 1조4635억 원 어치, 기관은 1조315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 투자자들이 홀로 2조4548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 투 톱’을 포함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와 두산에너빌리티(2.90%)만 상승 마감했다.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