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30원을 넘어서면서 환율 민감 업종인 자동차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고환율로 인한 비용 부담에 수요 위축까지 겹칠 경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2원 오른 1519.9원으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31일 1530원 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0일(1561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상승한 1519.9원으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좁히면서 1518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 계속해서 오르면서 오후 12시 48분에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