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윳값 1999.9원…중동 리스크 지속에 상승 압력 여전
국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999.9원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경우 이르면 이날 저녁께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ℓ당 2000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에서 ℓ당 평균 휘발윳값이 비싼 지역은 서울(2030원)이었고, 제주(2029원), 충북(2006원), 경기(2004원) 등 지역이 뒤를 이었다.반대로 평균 휘발윳값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ℓ당 1985원으로 집계됐다.경유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전국 평균 경윳값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ℓ당 1994.2원이었으며, 제주 지역이 ℓ당 201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앞서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