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손떼고, ‘소라’ 접고… 빅테크들 ‘돈 되는 AI’ 총력전
글로벌 빅테크들이 전사적 역량을 인공지능(AI)에 쏟아붓고 있다. 결국 ‘승자 독식’ 구도인 AI 시장에서 경쟁자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돈이 안 되거나 AI와 관련 없는 사업과 인력들은 정리하는 등 ‘AI’에 올인하는 것이다. 메타는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사업 인력 수백 명을 해고했고, 오픈AI는 AI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역시 인사 조직 전체를 AI에 맞춰 뜯어고치고 있다.● VR 대신 AI 택한 메타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VR(가상현실) 기기 개발을 맡았던 리얼리티랩스를 중심으로 직원 수백 명을 해고했다. 올 1월 리얼리티랩스에서 1000명 이상을 감원한 데 이어 시행된 추가 조치다. 메타 대변인은 “메타 팀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위해 정기적으로 조직 개편과 변화를 시행한다”며 “영향을 받은 직원은 다른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