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모빌랙 외길… 기술로 가치를 창조하다마지막 업데이트: 58분 전

  • 32년 모빌랙 외길… 기술로 가치를 창조하다
    동아일보 1시간 전

    한 나라의 기록은 그 나라의 기억이다. 행정 문서와 도서, 유물처럼 실물로 남겨야 할 자료는 디지털 시대에도 해마다 쌓여 간다. 공간은 한정돼 있고 지켜야 할 자산은 늘어나니 보관의 문제가 곧 기술의 문제가 됐다. 이 과제에 32년간 한길로 답해 온 기업이 있다. 이동식 서가(모빌랙) 전문기업 피아산업㈜(대표 김홍근)이다.한 우물이 만든 시장 1위 1994년 설립된 피아산업은 모빌랙과 금속 가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해 왔다. 모빌랙은 레일 위의 서가를 움직여 필요한 곳에만 통로를 여는 시스템으로 고정식 서가보다 같은 면적에 훨씬 많은 자료를 담을 수 있다. 회사는 핸들식부터 전동식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공공기관과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에 맞춤형 보관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설계부터 제조, 설치,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역량과 꾸준한 연구개발, 생산 자동화가 국내시장 점유율 40%, 공공 조달 시장 18년 연속 1위라는 성적표를 만들었다.공간의 한계를 기술로 넘다 기술력을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