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 30년 내공, 알루미늄으로 영역 넓힌다
동아일보
1시간 전
철강업계가 새로운 성장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건설 경기 둔화와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30년 철강 현장에서 다진 기반 영진철강㈜은 1995년 김영춘 대표가 설립한 철강 유통·가공 전문기업이다. 15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김 대표는 냉연강판 유통으로 첫발을 뗐다. 하지만 고객사를 하나둘 늘려 가던 창업 2년 차에 외환위기가 닥쳤다. 많은 기업이 무너지던 시기였지만 김 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위기에 맞섰다.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사와의 신뢰를 지킨 선택은 이후 회사가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2006년에는 충남 당진 송악 제1공장을 가동하며 기존 철강 유통사업에 가공 역량을 더했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철강 제품을 직접 가공·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래처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갔다. 현대제철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