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청년 창업 대신 산지 발품… 3년 만에 매출 200억마지막 업데이트: 59분 전

  • 말뿐인 청년 창업 대신 산지 발품… 3년 만에 매출 200억
    동아일보 1시간 전

    최근 신선식품 분야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격렬한 경쟁이 벌어지는 마지막 격전지가 됐다. 신선식품은 산지와 작황, 출하 시점의 신선도에 따라 품질과 가격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 어디서 들여오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 이 흐름을 일찍 읽고 전국 산지로 먼저 뛰어든 청년 기업이 있다. 1996년생 김귀현 대표가 이끄는 ㈜늘푸른우리다. 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7명 규모의 작은 회사지만 성장세는 놀랍다. 설립 첫해인 2024년 35억 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80억 원으로 가파르게 뛰었고 올해는 2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성장의 비결을 묻자 김 대표는 “중간 유통 구조를 과감히 줄여 좋은 상품을 잘 사 오는 것이 사업의 근본”이라고 답했다. 아버지인 김호남 ㈜와이드팜넷 대표를 보며 사업가의 꿈을 키운 그는 중국 상하이외국어대 재학 시절 온라인 직구 사이트를 직접 운영했고 이후 이커머스 기업에서 영업·마케팅 실무 노하우를 다졌다. 당시 시장성을 확신하고 회사에 홍게와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