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구조개혁으로 재정 흑자 달성한 그리스-포르투갈마지막 업데이트: 1시간 전

  • 혹독한 구조개혁으로 재정 흑자 달성한 그리스-포르투갈
    동아일보 1시간 전

    프랑스가 만성적인 재정 적자와 긴축 예산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럽의 문제아’로 꼽혔던 일부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재정 위기 이후 혹독한 긴축과 연금 개혁에 나선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이 재정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8일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 등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의 재정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5.1%로 집계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첫 임기를 시작한 2017년 2.6%였던 비중이 지난해 5.1%로 오른 데 이어 올해 5.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연금과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급 연령을 높이는 연금 개혁이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중단되면서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2010년대 초 유럽 재정 위기의 진앙지였던 이른바 ‘피그스(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는 뼈를 깎는 구조개혁으로 체질 개선에 일부 성공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