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모은 퇴직금 2억, 예적금 굴리면 2.7억-ETF 등 분산땐 4.3억
동아일보
1시간 전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급여를 연간 1000만 원씩 20년 이상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적립할 때 투자 상품이나 방식에 따라 은퇴 시점에 손에 쥐는 액수 차이는 2억 원 넘게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적금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면 연금 수령액의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은퇴 예상 시기를 고려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30년부터는 기업들이 사내에 쌓아 둔 퇴직급여를 외부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함에 따라 기업과 가입자가 전문성이 높은 기관을 선별해 급여를 맡기고 운용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용 수익이나 손실이 가입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정부도 운용 역량이 뛰어난 기관이 기금형 퇴직연금을 맡도록 검증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퇴직연금 상하위 10% 수익률 40배 차이8일 금융감독원 추산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년간 연간 1000만 원씩 근로자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