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달 초대형 LNG 운반선 5척 수주… 韓은 2척 그쳐
동아일보
1시간 전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 조선업계에서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통하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VLGC) 시장에서 중국이 지난달 한국을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영국 조선해운 시장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GC 7척 가운데 중국이 5척을 따냈다. 나머지 2척은 한국 조선사가 수주했다. 중국은 올해 1∼10월 총 32척의 VLGC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 전체 수주량(44척)보다 적은 수지만 지난해 중국 수주량이 3척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VLGC는 화물인 LNG를 영하 163도의 극저온을 유지한 상태로 손실 없이 운송하는 선박이다. 온도 관리에 실패할 경우 LNG가 기화되어 외부로 날아가 손실되거나 탱크 압력이 높아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저장 탱크를 비롯한 전체 선박 건조 기술 수준이 높은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조선업계에서는 중국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