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귀환”…남미 어획량 회복에 수입 폭증마지막 업데이트: 1시간 전

  • “오징어의 귀환”…남미 어획량 회복에 수입 폭증
    동아일보 1시간 전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장기간 감소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남미산 오징어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짬뽕 등 외식 메뉴에 활용되는 남미산 대왕오징어는 현지 어획량 회복과 맞물려 국내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25년 수입식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페루산 오징어 수입량은 4만7000톤으로 전년보다 109.7% 증가했다. 에콰도르산 오징어도 1만6000톤이 수입돼 전년 대비 1만6501.5% 급증했다.이처럼 남미산 오징어 수입이 늘어난 배경에는 현지 어획량 회복 등 공급 여건의 변화가 있다. 특히 페루는 엘니뇨와 라니냐에 따른 해수온 변화가 오징어 어획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페루 연안에서는 엘니뇨가 발생하면 영양분이 풍부한 찬물이 바다 표면으로 올라오는 현상이 약해져 오징어의 먹이와 서식 환경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