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장 지쳤다”…증시 떠난 돈, 연 4% 은행 예금으로
동아일보
1시간 전
국내 증시의 급격한 변동으로 지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은행 예·적금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권도 시장 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연 4% 안팎 예금과 두 자릿수 이자의 적금 등 고금리 상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높아지는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금리 상승에 예·적금 수요 ↑…일반 상품도 4% 안팎 금리7일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인 금리 비중은 10.6%로, 전월(0.5%)보다 10.1%포인트(p) 확대됐다. 연 3% 이상~4% 미만(70.8%)까지 더하면 연 3% 이상 비중은 81.4%에 이른다. 금리 연 3% 미만의 정기예금 비중은 지난해 9월 99.0%에서 올해 9월 18.6%로 크게 낮아졌다. 국내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받은 데 더해 은행이 잇달아 금리를 높이면서 투자 대기 자금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