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 대신 똑딱이로 ‘디놀’… 앱 대신 손글씨 다이어리 인기
동아일보
2시간 전
과거의 제품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열풍은 먹거리를 넘어 이른바 ‘MZ세대’의 취향까지 파고들고 있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에 익숙한 2030세대 사이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뜨개질을 즐기는 ‘레트로 취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벗어나 느긋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지며 손으로 직접 기록하고 만드는 아날로그 경험이 새로운 즐길 거리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에 따르면 올해 1∼10월 다이어리·플래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다이어리를 꾸미는 데 사용하는 스티커와 북 액세서리 거래액도 각각 50%, 36%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뜨개실과 뜨개질 키워드 검색량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29CM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을 중심으로 문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구홈 성수 1호점에서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