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물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탄소-전자폐기물 배출도 심각”마지막 업데이트: 1시간 전

  • “전기-물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탄소-전자폐기물 배출도 심각”
    동아일보 2시간 전

    “데이터센터는 물과 전기를 먹는 하마다(Thirsty for water, power-hungry).”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 등 주요 언론은 세계 각국에서 데이터센터를 반대하는 여론의 이유를 이같이 진단했다. 수만 대의 인터넷 서버, 냉각 장치, 발전기 등을 24시간 돌려야 하는 데이터센터가 물 부족, 전기요금 상승, 환경 오염, 전자폐기물 급증, 탄소 배출 증가 등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일자리 및 세수 증가라는 긍정적 요인을 압도한다는 주장이다. 유엔 산하 수자원·환경·보건연구소(UNU-INWEH)가 올 6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량은 4조5000억 L.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물 섭취량(2L)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61억6400만 명이 1년간 마실 수 있는 식수에 해당한다. 2030년에는 이 수치가 두 배 넘는 9조3000억 L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인구 약 81억 명이 1년 7개월간 마실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