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잔데 통장은 마이너스, 그 원인 실시간으로 답하는 AI[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마지막 업데이트: 1시간 전

  • 흑잔데 통장은 마이너스, 그 원인 실시간으로 답하는 AI[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동아일보 1시간 전

    ‘오늘 제품을 100개쯤 팔았으니 이 정도는 남았겠지’라며 짐작으로 회사를 끌고 가는 대표가 적지 않다. 흑자인지 적자인지는 이듬해 세무신고 때가 돼서야 윤곽이 잡힌다. 법인카드 청구서는 다음 달에야 날아온다. 어느 채널에서 얼마나 팔렸고 어떤 사업이 돈을 벌고 있는지 알려면 직원이 며칠씩 엑셀과 씨름해야 한다. 재무팀을 두자니 부담도 크다. 최소 두세 명에 4대 보험과 복리후생비까지 더하면 한 달에 10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또 표준재무제표는 법인세 신고를 위해 작성되는 자료여서, 경영 판단에 바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간극을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 메우겠다는 스타트업이 있다. 은행 거래 내역부터 마켓플레이스 정산, 재고 원가까지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장부를 쓰고 결산하고, 분석 보고서까지 만들어 주는 피네스트다. 올해 9월 하순 서울 강남구 피네스트 사무실에서 만난 임지섭 대표(33)는 회사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정작 풀어야 할 사업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