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6% 폭락·대만 약세장 진입…AI 투매에 亞 ‘검은 금요일’
미국 인공지능(AI) 관련주 폭락 충격이 아시아 증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일본 증시가 역대 세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 증시도 6% 넘게 급락했고 대만 증시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43.13포인트(5.96%) 급락한 5만7434.77에 거래를 마쳤다. 낙폭은 역대 세 번째로 컸고, 종가가 6만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장중 한때 5만6000대까지 밀렸으며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 상장 종목의 98%가 하락하는 전면적인 투매 양상을 보였다.한국 코스피도 324.11포인트(6.02%) 급락한 5059.69에 마감했다. 장중 낙폭이 8%를 넘어서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대만 가권지수는 1873.08포인트(4.51%) 하락한 3만9701.64에 마감했다. 이틀간 약 7.6% 급락했으며 지난 10월 6일 고점 대비 낙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