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비-소비자물가 상승률 격차 확대…정비사업 공사비 갈등 우려마지막 업데이트: 1시간 전

  • 건설공사비-소비자물가 상승률 격차 확대…정비사업 공사비 갈등 우려
    동아일보 1시간 전

    건설공사비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격차가 이어지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공사비 물가연동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설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장기화하고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주거 상품의 품질 확보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도시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이후 인허가와 이주·철거 등을 거쳐 착공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 산정 시점과 실제 시공 시점 사이에 원가 차이가 발생하지만, 물가변동에 따른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공사비 재협상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 중 ‘주거용건물’ 지수는 올해 8월 잠정치 기준 135.76으로, 2020년 대비 35.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로 20.05% 올라 두 지수의 누적 상승률 격차는 15.71%포인트에 달했다.최근 1년 상승률도 차이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