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4000조도 깨지나…하루새 400조 증발
코스피가 장중 8% 이상 폭락하며 5000선마저 무너뜨렸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0조 초반까지 쪼그라들었고,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4% 넘게 뛰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60.33포인트(8.55%) 급락한 4923.47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지수 하락 폭이 8%를 넘어서면서 오전 9시3분께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6%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오전 9시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는 이 시각 현재 전장 대비 2.68포인트(4.60%) 오른 60.89를 가리키고 있다. VKOSPI가 60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두 달 반여만이다. 최근 연쇄 급락으로 VKOSPI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도 급감했다.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