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3분만에 서킷브레이커… 이틀간 삼전 13%-하이닉스 17% 빠져
전날 5%대 급락한 코스피가 6일에도 개장 직후 8% 넘게 급락하며 5,000 선 아래로 떨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 ‘블루 쓰나미’(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압승)가 이틀 연속 국내 증시를 강타하면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장 후 3분 33초 만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 조치가 나왔다. 주가지수 급락에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이 이날 코스피에서 2조7690억 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6월 고점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미국발 블루 쓰나미 충격에 반 토막 수준으로 추락했다. ● “2020년 이후 최악 폭락, 대피처 사라져” 경기 성남시에서 일하는 직장인 민모 씨(31)는 “어제 급락했으니 오늘은 내려봤자 2∼3% 정도 예상했는데, SK하이닉스가 110만 원대에 거래되는 것을 보고 일이 손에 안 잡혔다”고 말했다.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슬(SOXL·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