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은 신약 개발의 오랜 보고(寶庫)다. 진통제 아스피린과 항암제 탁솔 등 많은 의약품이 자연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천연물은 개발하기 까다로운 소재이기도 하다. 식물 하나에도 수백 가지 성분이 섞여 있어 어떤 성분이 약효를 내는지 알아내기 어렵다. 국내 천연물 신약 개발 기업 엠테라파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이런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파킨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