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김천시와 샤인머스캣 품질 인증 기준 마련…“소비자 신뢰 확보”
동아일보
1시간 전
롯데마트·슈퍼가 경북 김천시와 손잡고 샤인머스캣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공급 과잉과 조기 수확으로 상품성 편차가 커진 샤인머스캣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인증체계를 구축한 것이다.롯데마트·슈퍼는 5일부터 김천시가 새로 도입한 ‘김천 샤인머스캣 시장품질 인증제’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롯데마트·슈퍼의 제안으로 마련됐다.샤인머스캣 시장은 공급 과잉과 조기 수확에 따른 품질 편차가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 회복이 과제로 꼽혀 왔다. 롯데마트·슈퍼는 자체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과 인공지능(AI) 선별 등을 도입한 데 이어 산지 생산 단계부터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김천시와 공식 인증체계를 구축했다.인증을 받으려면 조기 수확 없이 1차 수정 이후 120일 이상 재배한 포도여야 한다. 송이 하단부 당도와 포도알 크기에도 별도 기준을 적용한다. 김천시는 서류 심사와 농가 현지 심사를 통해 재배 환경과 품질 요건을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