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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막으려다 출금 막힐라…‘콜드월렛 확대’의 역설마지막 업데이트: 2시간 전

  • 해킹 막으려다 출금 막힐라…‘콜드월렛 확대’의 역설
    동아일보 2시간 전

    금융당국이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고를 계기로 국내 거래소의 콜드월렛 보관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킹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지만 콜드월렛 비중을 지나치게 높일 경우 이용자의 가상자산 출금이 지연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산 보유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 거래소에는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당국, 콜드월렛 비중 99% 상향 검토…거래소별 부담 차이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및 커스터디 업체 관계자들과 긴급 보안 점검 회의를 열고 콜드월렛 보관 비중을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일부 대형 거래소가 유지하고 있는 99% 수준까지 보관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가상자산의 80% 이상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나머지 자산은 인터넷에 연결된 핫월렛 등에 보관하면서 이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