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마켓뷰]코스피 반등, 중동-러우 전쟁 종전에 달렸다
동아일보
6시간 전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와 물가 상승 우려로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투자 수혜를 받은 메모리 반도체 상장사 시가총액 비중이 50% 안팎인 만큼 하락 폭이 다른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컸다. 변동성이 커진 첫 번째 원인은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이다. 채권 금리가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 등 위험 자산의 투자 매력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최근 시장에선 현재 AI 투자금 대비 기업의 수익성을 요구하면서 전반적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금리가 오르고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한 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통해 성장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국 코어위브 등 네오클라우드(AI 특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업체들의 신용 위험 관련 우려가 커진 탓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