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컨설팅]은퇴 후 ‘소득 공백기’를 버티는 투자 전략
동아일보
6시간 전
Q. 50대 후반의 주부 A 씨는 남편의 은퇴를 5년 앞두고 그동안 모은 자산이 충분한지 걱정이다. 월급이라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사라지고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도 생기니 생활비가 부족할 것 같아서다. 게다가 자녀들의 결혼도 다가오고 있다. 은퇴한 뒤 생기는 소득 공백을 잘 버티려면 앞으로 5년 동안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지 궁금하다.A. 은퇴를 앞둔 시기에는 수익률보다는 ‘돈이 언제, 얼마나 필요한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특히 50대 후반은 은퇴 준비와 자녀의 결혼 시기가 겹치는 중요한 구간이다. 이때 모든 금융자산을 하나의 투자 대상에 묶어서 운용하면, 자금이 꼭 필요한 시점에 시장이 흔들릴 경우 재무 계획 전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산을 △은퇴 직후 소득 공백기에 쓸 생활비 △자녀 결혼 지원 자금 △10년 이상 운용할 장기 노후 자금 등으로 용도를 명확히 나누고, 각 자금의 사용 시기와 감내할 수 있는 손실 범위를 미리 정해서 관리해야 한다.먼저 준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