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재외 공공기관 한자리에… 中 베이징서 ‘K-마루’ 문 열어
“‘원팀 코리아’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 흩어져 있는 공공기관 해외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K)-마루’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문을 열었다. 정부는 베이징을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등 세계 7개 거점에서 K-마루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기업 지원, 민원 상담 등을 통합 제공한다. 이날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포스코센터에선 ‘베이징 K-마루’ 현판식이 열렸다. K-마루는 한국을 뜻하는 ‘K’와 한옥의 바닥 공간인 ‘마루’를 합친 용어다. 베이징 K-마루는 포스코센터 11, 12층을 리모델링한 전용 공간으로, 공공기관 사무실 외에도 스마트 회의실과 민원 접견실이 마련됐다. 현재 8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고, 2031년까지 총 22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조성 중인 K-마루 중 최대 규모이자 민간기업 시설을 리모델링한 첫 민관 협력형 거점이다. 이상윤 재정경제부 공공정책국장은 축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