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 부담 덜었지만…귤값 작년보다 16%↑
동아일보
1일 전
사과 소매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안팎 내려 과일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감귤은 지난해와 평년보다 비싸고 배·단감도 전년 가격을 웃도는 등 제철 과일값은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후지 사과 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1408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순보다 21.6%, 평년보다 17.4% 낮은 수준이다.홍로 사과 상품도 10개에 2만2056원으로 지난해 같은 순보다 15.6%, 평년보다 8.6% 저렴했다. 한때 ‘금사과’로 불렸던 사과의 가격 부담이 두 품종 모두에서 줄어든 셈이다.올해 사과는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초 발표한 ‘농업관측 과일 10월호’에서 올해 사과 생산량을 48만3300t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7.9%, 평년보다 1.8% 많은 규모다.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5.1%, 단위면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