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부담에 경기·인천 중대형 거래 늘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인천 등 서울 인접 수도권으로 주택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90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장기간 이어진 가격 오름세로 서울 내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경기·인천 지역이 대안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실제 거래량에서도 서울과 경기·인천 간 차이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만46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9196건보다 21.0% 감소했다. 반면 경기도는 11만6640건에서 13만5246건으로 16.0%, 인천은 2만2796건에서 2만4379건으로 6.9% 증가했다.경기·인천 거래량을 합산하면 지난해 13만9436건에서 올해 15만9625건으로 14.5% 늘었다. 서울의 거래 감소와 대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