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전장 호조에 실적 개선…누적 영업익 첫 4조 돌파
LG전자가 3분기(7~9월) 누적 영업이익 4조 원을 돌파했다.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인 환경에도 생활가전 및 TV 에서 프리미엄 라인과 가성비 라인, 투트랙으로 접근한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28일 LG전자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23조 8241억 원, 영업이익은 781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3.5%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1조 3778억 원, 영업이익은 4조347억 원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조 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번 분기에는 생활가전, TV 등 LG전자의 전통 사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홈 어플라이언스 솔루션(HS) 사업본부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7조444억 원, 영업이익 2592억 원으로, 매출액은 2개 분기 연속 7조 원을 넘겼다. TV 사업을 맡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