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크기업 최초 분기 영업익 100조…반도체가 99%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4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특히 글로벌 테크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겼다.삼성전자가 29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3000억 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0%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27%, 783%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55.0%로 2분기(52.2%)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실적은 사실상 반도체가 혼자 끌었다. 반도체(DS)부문 매출은 147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106조5000억 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99%를 차지했다. 특히 메모리 매출이 140조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27% 늘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판매를 크게 늘리고 서버용 SSD 수요에 대응한 결과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보다 약 20% 올랐다. 파운드리도 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다이 매출과 선단공정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