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코스피 급락, 레버리지 탓만은 아냐”
동아일보
100일 전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28일(현지 시간) 국내 증시 하락에 대해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특성이 변동성을 키우는 면이 있다”며 “모든 것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제도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상파울루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증시의) 유독 변동성이 도드라지는 구조적 요인에 대해 ETF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점검을 해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수행했다. 김 실장은 “변동의 중심에서 10 정도의 변화가 생기면 한국에서 20∼30 정도로 나타나는 현상은 우리 시장의 특성 때문에 증폭되는 면이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역동적으로 투자하고, 두 개 회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점 등 여러 특성이 맞물리면서 크게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김 실장은 “지난 2, 3개월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 것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