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문의 두 배”…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에 광주 부동산 ‘꿈틀’마지막 업데이트: 1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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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5조 반도체 투자 기대감 커진 광주… 토허제에 시장 온도차
    동아일보 120일 전

    정부와 주요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 이후 광주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광주 군공항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별로 시장 온도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총 895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규모 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권 주택시장에도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반도체 산업이 배후 주거지 수요를 끌어올린 사례는 경기 남부권에서 확인된 바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용인 기흥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성장과 함께 주거 수요가 확대된 지역으로 꼽힌다. 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주요 도시도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배후 주거 수요가 이어진 곳으로 평가된다.광주에서도 관련 기대감은 분양시장 지표에 일부 반영되고 있다. 주택산

  • “아파트 매매 문의 두 배”…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에 광주 부동산 ‘꿈틀’
    동아일보 128일 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발표 이후 아파트 매매 문의가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지난달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진원면 일대는 올 10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3300여 채 신축공사가 한창이었다. 이어 2028년에는 아파트 1000채가 완공된다. 이곳에 총 4000여 채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연구개발특구인 첨단 3지구 배후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첨단3지구는 광주특별시 북구 오룡·오룡·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그리고 장성군 진원·남면 일대 339만㎡에 걸쳐있다. 첨단3지구 주변에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반도체 회사 등이 밀집해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성할 반도체 클러스터의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 첨단지구 공인중개사 윤모 씨(58)는 “30평대 아파트가 5억 원 초반 가격대로 분양된 이후 마이너스 가격으로 팔겠다는 매물까지 나왔었다”며 “최근 이곳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투자계획 발표 이후 매물이 사라졌고 가격도 5억 원대로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