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조 반도체 투자 기대감 커진 광주… 토허제에 시장 온도차
동아일보
120일 전
정부와 주요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 이후 광주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광주 군공항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별로 시장 온도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지난달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총 895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규모 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권 주택시장에도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반도체 산업이 배후 주거지 수요를 끌어올린 사례는 경기 남부권에서 확인된 바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와 용인 기흥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성장과 함께 주거 수요가 확대된 지역으로 꼽힌다. 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주요 도시도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배후 주거 수요가 이어진 곳으로 평가된다.광주에서도 관련 기대감은 분양시장 지표에 일부 반영되고 있다. 주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