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안양 만안-남양주도 집값 들썩… 풍선효과 우려
동아일보
128일 전
지난해 10·15 부동산대책 이후 경기권 비(非)규제지역 18곳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15조 원이 넘는 돈이 주택 매입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가 신규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접 지역으로의 풍선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10·15 대책 후 동탄에서 4조 원어치 주택 매수 1일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기권 규제지역과 맞닿은 18개 연접 비(非)규제지역의 주택 매입액은 약 15조5882억 원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약 6조269억 원) 대비 158.65% 늘어났다. 같은 기간 서울(14.9%)과 경기 전체(77%)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구리시(1조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