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자영업자 연체 증가... 금리 상승에 내수 부진 겹쳐마지막 업데이트: 47일 전

  • 60세 이상 자영업자 빚 405조원…10년 새 4.2배로 급증
    동아일보 135일 전

    60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의 금융부채가 10년 새 4.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연체가 늘며 국내 은행의 부실 여신도 7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84만2000명이던 60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는 지난해 269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고령층 자영업자가 보유한 금융부채도 같은 기간 96조 원에서 405조7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고연령 자영업자는 소득 기반은 취약하지만 부채 부담이 높고 비은행권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상승하고 있어 경영 여건이 악화할 때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부실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실제로 고령층 자영업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소득 하위 30% 자영업자 차주의 56.1%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들의 평균 대출 규모는 3억9000만 원에 달해 청년층(2억2000만 원)이나 장년층(3억4000만 원)보다 많다. 고령층 자영업자

  • 빚 못 갚는 자영업자 부채 44% 급증…50대 이상 고령층 연체 증가
    동아일보 144일 전

    빚을 제때 못 갚고 있는 자영업자의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대출 금리도 인상되면서 이들의 경제 사정이 더 나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 회사에서 대출받은 사람과 고령층 등 취약 계층에 빚이 집중돼 향후 다가올 금리 인상기에 이들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5일 NICE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개인사업자 채무 불이행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332만9143명의 금융기관 대출금액은 1138조9729억 원으로 지난해 4월 말 1129조9034억 원(334만6987명) 대비 0.8%(9조695억 원) 늘었다.지난해 4월~올 4월 1년간 개인사업자 중 빚을 3개월 넘게 갚지 못한 채무 불이행자는 17만1631명에서 16만920명으로 1만711명(6.2%) 줄었다. 하지만 이들이 못 갚은 빚 금액은 26조2279억 원에서 37조8020억 원으로 11조5741억 원(44.1%)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