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車수출 44만대, 전년비 1.6% 성장…“美 15% 품목관세 견뎠다”
한국에서 생산해 올해 1~2월 세계 시장에 수출한 자동차는 43만9069대로 파악됐다.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상대국인 미국의 자동차 관세 15%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43만2831대) 대비 1.6% 성장한 것이다.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63만8752대로, 이 중에서 68.7%(43만2831대)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상대국인 미국이 지난해 1~2월과 달리 현재 1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오히려 성장한 것이다.미국은 지난해 4~11월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품목 관세를 부과했고, 한미 관세 협상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했다.특히 생산 물량의 99%를 미국에 수출하는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의 1~2월 누적 수출량은 7만9639대로 전년 동기(6만8568대) 대비 16.1% 확대됐다.1~2월 현대차, 기아의 수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