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둔 봄 분양 성수기… 4월 비수도권 1만 가구 공급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올봄, 비수도권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에 맞춰 밀어둔 물량을 쏟아내면서, 4월 한 달에만 약 1만 가구에 육박하는 공급이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비수도권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9700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7834가구)보다 24%, 약 1866가구 늘었다. 통상 지방선거를 앞두면 지역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건설사들도 이 시기에 맞춰 분양 일정을 앞당기는 경향이 있다. 올해도 그 흐름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역별로는 대전 유성구(1780가구)가 가장 많고, 전남 여수시(1673가구), 부산 사상구(1670가구), 충북 청주시(1351가구), 충남 천안시(1051가구) 순이다. 광역시부터 중소도시까지 물량이 고르게 퍼져 있어 지역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진 셈이다.업계에서는 비수도권 시장이 충분한 조정기를 거쳐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발 상승 심리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