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적정선 지켜야 - 이재명마지막 업데이트: 161일 전

  • 노동장관 “대기업 초과이윤 재분배 논의해야…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모색”
    동아일보 161일 전
    #노동조합 #이재명 #노사관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27일 “대기업의 초과이윤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다음 달 1일 긴급 토론회를 열어 노동계와 경영계 등의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삼성전자 성과급 사태를 계기로 영업이익 분배 문제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자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 노사) 합의를 계기로 사회적인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날 삼성전자 성공은 노사의 헌신적 노력에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재분배도 사회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노동부는 6월 1일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정책 가능성 모색에 관한 긴급 토론회’(가칭)를 열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시작할 방침이다. 사회연대임금은 대기업의 임금 인상을 억제하고 중소·하청기업의 임금을 높여 ‘동일

  • 김영훈 “삼성전자 노사합의에 ‘협력업체 동반성장’ 명시 요구”
    동아일보 167일 전
    #노동조합 #이재명 #노사관계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의 ‘마지막 중재자’로 나섰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 지역사회 공헌, ‘반올림’으로 대표되는 산업안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며 “회사가 고민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언급된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선 “제가 긴급조정권을 쓴다는 건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노사 잠정합의안에 포함된 ‘상생협력 재원을 조성한다’는 내용에 대해 “사측에서 얘기가 있었고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했다”며 “(협력업체, 지역사회, 반올림 등)이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삼성전자가 엄청난 이득을 얻는 데 이분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걸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원 투표가 끝나서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된다면 발표하지 않겠나 추측한다”고 말했다.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 ‘긴급조정권’ 칼 빼기 주저한 김영훈…삼성 극적 합의 이끌어
    동아일보 168일 전
    #삼성전자 #노사협상 #성과급

    삼성전자 노사 간 협상이 결렬돼 위기를 맞을 때마다 노사의 마음을 돌리고 잠정합의 직전 중재자로 나섰던 것은 노동자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다. 김 장관은 범 정부적인 긴급조정권 압박 속에서 사직을 불사하면서도 끝까지 대화를 고집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조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 측과는 대화를 이어가며 마지막 중재자로 나섰다. 김 장관은 11~13일까지 이어진 중앙노동위원회의 1차 사후조정 후 노조 측이 “중노위 조정안이 사 측 입장을 주로 반영했다”며 반발하자 15일 경기 평택 사업장을 찾아 노조와 면담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을 지낸 김 장관은 “불모지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며 본인의 노조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음날인 16일에는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대화를 당부했다.18~20일까지 이어진 2, 3차 사후조정 과정에서도 김 장관은 막후에서 노사를 설득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수차례 협

  • 노사 신뢰 쌓은 노동장관, ‘깨진 판’ 살렸다…구원투수로 등판해 협상 반전
    동아일보 168일 전
    #삼성전자 #노사협상 #성과급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 설 뻔한 파업 초읽기 상황에서, 노사가 극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총파업 돌입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막판 중재자로 직접 나서면서 교착 상태였던 협상이 전환점을 맞았다.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불성립되며 사실상 협상이 결렬된 직후 정부가 재차 개입해 대화 국면을 되살렸고, 이 과정에서 최종 합의로 이어지는 ‘막판 반전’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정부 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협상의 분기점은 20일 오전이었다. 노조는 중노위 조정안을 수락했지만 사측이 서명을 유보하면서 사후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 이로 인해 협상은 사실상 파업 수순으로 접어드는 듯했지만, 막판 국면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서며 흐름이 급반전됐다.중노위 결렬에도 불씨 살렸다…‘노사 신뢰’ 쌓았던 노동장관 물밑 중재막판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 장관은 직접 중재에 나서며 협상판을 되살렸고, 결국 최종 합의까지 이끌어 내며 결정

  • 李 “노조 적정선 지켜야” 메시지 내고, 노동장관이 직접 노사 설득
    동아일보 168일 전
    #노동조합 #이재명 #노사관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삼성전자 노사 간 추가 교섭을 유례없이 직접 중재한 것은 마지막 쟁점인 적자 사업부 성과급 지율 비율을 놓고 양측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철도 파업 등을 주도했던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조와 공감대를 이루면서 막판 극적 타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심이 돼 노사를 협상장으로 적극 이끌어 내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 등이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노조를 압박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긴급조정권을 가진 노동부는 일찌감치 법적 행사 요건을 검토하고 행사 시기 등을 저울질하며 기반을 다졌다.● 정부, 노동계와 ‘접점’ 만들며 대화 설득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 간 잠정합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우리 앞에 놓인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대화의 힘을 믿는다”며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가 한 발씩 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