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107조4000억원)을 낸 가운데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영업손실은 2조원 안팎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이익을 키우는 반면 스마트폰·TV 등 완제품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칩플레이션’의 역설이다. ◇ 반도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특별성과급을 내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지급한다. 성과급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로, 세금 등을 제외한 금액을 삼성전자 주식으로 지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2026년도 특별경영성과급(OPI2)의 지급 시기와 산정 기준 등 세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DX(디바이스경험)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선다. 경쟁사들도 같은 원가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제품 판매를 늘려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DX와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부문 간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내부 불만에는 각 사업부문의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기존 원칙을 유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반도체(DS) 직원들이 최대 6억 상당의 성과급을 받게됐지만 절반 가량은 향후 2년 내 이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최근 사업부별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이직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균 49.5%가 이직 의사를 표시했다. 사업부 가운데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81.5%로 가장 높았고 시스템 LSI 사업부가 75.4%로 뒤를 이었다. 반도체연구소는 60.6%로 3위를 기록했다.이어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34.3% △TSP(반도체패키지) 총괄 33.7% △메모리 사업부 32.7% △인공지능(AI) 센터 31.6% 순으로 나타났다.초기업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DS부문 정책위원회(정책위) 1차(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조합원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정책위는 사업부별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사업부 현장의 목소리를 교섭 요구안 논의에 반영하는 창구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올해 상반기 기본급의 최대 100%를 목표달성장려금(TAI)으로 받는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실적이 개선되면서 메모리 사업부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최대 지급률을 유지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TAI 지급률을
“성과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왜 우리는 뒷전이 된 것 같을까.”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복잡한 분위기는 이런 한숨으로 요약된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개로 사업 성과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삼
[ 앵커 ] 요즘 산업계의 최대 이슈는 성과급 갈등입니다. 반도체 업계를 넘어 IT업계로까지 여파가 번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반도체 호황으로 얻은 초과 이익을 재투자에 쓸지, 사회에 배분할지를 놓고 정부 내 의견도 엇갈립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성과급을 비롯한 임금협상에서 극적 합의 도출에 성공한 삼성전자 노사. 하지만 내홍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반도체 부문에만 유리한 합의안이라며 모바일·가전 부문 사원들은 최대 노조...
앞서 보셨듯, 삼성전자 노조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가 가결되면서 노조와 사측의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삼성전자 노노갈등, 주주들 반발까지 만만치 않은 과제가 남았습니다. 반도체, 즉 DS부문 직원들은 특별 성과급을 받게 되죠. 이걸 못 받는 완제품 부문, DX부문 노조원들은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주주단체도 법적 대응에 나설 태세입니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직원 성과급으로 주는 방식의 이번 노사 합의가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DS) 부문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삼는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영업이익 연동형 이익공유’ 구조가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해외 기업들과 달리 사업 성과의 일정 비율을 노사 합의로 장기간 고정하는 방식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고용 안정성을 보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노사 합의안의 핵심, 기존 성과급에 추가로 반도체 즉, DS 부문에만 지급되는 특별경영성과급입니다. 성과급 격차에 반발한 DX 부문 직원들이 느끼게 될 보상 불균형, 여기서 비롯된 박탈감이 막판 표심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DS 부문은 메모리사업부는 기존 성과급에 특별성과급 을 더해 1인당 6억원 대, ...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잠정 합의한 반도체(DS)부문 특별성과급의 재원 기준인 사업성과는 영업이익인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공개한 ‘2026년 성과급 회의록’에 따르면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재원의 ’사업성과‘는 영업이익을 말한다’로 명시했다. 앞서 20일 삼성전자 노사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금 재원을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당시 업계 안팎에선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가 무엇인지를 두고 해석이 분분했다.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300조 원임을 고려하면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규모만 31조 5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노사는 그간 임금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재원, 지급 기준, 제도화 등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했고 사측은 영업이익의 9~10%를 성과급으로 지급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수억원대 임금 및 성과급 잠정 합의안 소식이 전해지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오던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0일 극적으로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두 차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결렬되며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가 파업 돌입을 약 1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협상 막판 최대 쟁점이었던 반도체(DS) 부문 적자 사업부 성과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연간 30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될 경우 상한선 없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뿐 아니라 적자를 기록한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도 1년간 수억 원대 성과급을 공유하게 된다. 이듬해부터는 반도체 부문 공통 성과 40%, 사업부별 성과 6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향후 10년간 노사가 합의한 최소 영업이익을 초과할 경우에는 총영업이익의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하며 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한국 산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도입해 재계에 ‘보상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화두를 던졌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례 없는 인공지능(AI)발 호황 속에서 합리적인 성과 보상 체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10년간 반도체(DS)부문 직원들에게 특별성과급을 지급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업 성과는 사실상 영업이익을 의미한다. 여기에 이미 지급해 오던 초과이익성과급(OPI·영업이익의 약 1.5% 규모)까지 고려해 노사는 연간 영업이익의 12%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삼성전자 예상 영업이익인 300조 원 가운데 약 36조 원이 성과급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연봉 1억 원 직원은 1인당 약
“작년만 해도 모바일경험(MX)사업부 영업이익이 잘 나와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인 연봉의 50%가 적용됐지만, 올해는 부품가격 상승 탓에 성과급이 크게 줄어들 것 같아 불안하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데다 성과급 상한선마저 없어지면 MX사업부와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 같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삼성전자 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