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닉 2배 ETF 상장 앞두고…금감원장 “과도한 빚투 경각심 가져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움직임의 두 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을 우려했다. 증권가에서도 이 ETF의 출시가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은 18일 이찬진 원장 주재로 ‘제2차 소비자 위험대응 협의회’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해외 주식 마케팅,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사이버 공격 등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이달 27일 출시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과도한 자금이 쏠리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ETF의 일평균 회전율(주식 수 대비 거래량의 비율)은 4월 기준 21.58%로 같은 기간 코스피(1.48%), 코스닥(2.56%)을 크게 상회했다.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성향이 두드러진다는 얘기다. 이에 금감원은 레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