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반도체 급락에 2%대 약세…7500선 등락
코스피가 3일 장 초반 2% 이상 하락하는 등 75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업종이 연이틀 급락한 여파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반등이 제약되는 양상이다.3일 오전 9시 43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5.33p(-1.90%) 하락한 7502.76를 가리키고 있다.기관은 4196억 원, 개인은 529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988억 원 순매도했다.전날 정규장에서 삼성전자는 9.06%, SK하이닉스는 14.57% 폭락했는데, 이날 삼성전자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반등했으나 하락 전환해 3%대 약세다.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청산, 옵션 시장에서 하락 베팅이 확대되며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겼다. 마이크론(-5.49%), 샌디스크(-14.13%), 웨스턴디지털(-9.92%), 시게이트(-10.38%) 등이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4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