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돌입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 노사 합의로 멈췄다. 만약 노조가 파업을 강행했다면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해 파업을 강제 중단시켰을 가능성이 컸다. 국민 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손실을 막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안전 업무와 보안 작업을 정상적으로 유지·운영하는 데 필요한 직원 7087명은 파업에 참여하면 안 된
[앵커]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며 총파업 전운이 감돌던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협상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생산라인도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노사는 각각 메시지를 내고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는데요. 장한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핵심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 등을 만드는 평택캠퍼스. 직원들은 평상시와 다를 것 없이 내부를 오갑니다. 당초 오늘(21일) 예고됐던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직원들도 정상근무에 나선 겁니다. ...
““총파업을 한다고 해도 사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노조원이 대부분이다. 특히 메모리 라인은 자동화 수준이 높아 자동차 공장처럼 생산직이 출근하지 않는다고 라인이 멈추는 게 아니다. 특정 인력을 통제해 차질을 일으키는 계획이 필요한데, 삼성전자 노조는 이 분야에선 경험이 많지 않다.”(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 소속 연구원)” 삼성전자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