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은행 주담대 금리 4.88%…14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올해 9월 예금은행의 평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14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주담대 금리는 8월보다 0.22%포인트 오른 연 4.88%다. 2012년 4월(4.94%)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5.11%,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76%다.최근 가계 주담대 금리는 우상향하는 흐름이다. 올해 4월 연 4.31%, 5월 연 4.32%, 6월 연 4.36%, 7월 연 4.48%, 8월 연 4.66%, 9월 연 4.88%를 나타내며 5개월 연속 올랐다. 주담대 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이용자의 이자 부담이 커진다.가계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했다. 올해 9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 기준 일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연 6.49%로 8월보다 0.16%포인트 올랐다. 올해 5월 연 5.49%, 6월 연 5.72%, 7월 연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