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연말 성수기를 앞둔 유통업계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연말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주가 급락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매출 확대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 새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상반기 외
올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백화점 업계 실적 개선 속도가 3분기 들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명품 매출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소비 기여도도 낮아진 영향이다. 반면 대형마트, 슈퍼마켓은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상점에서 관광객이 쇼핑을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의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주요 명품 기업들이 잇따라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백화점 3사 매출에서 이른바 ‘명품’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
국내 백화점 업계가 올해 실적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유통주 내에서도 ‘잘되는 곳만 가는’ K자형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명품 소비 견인차를 확보한 백화점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대형 마트 등 필수 소비재 중심의 유통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며 업종 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표 백화점 3사(현대백화점,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