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5월 인도 판매량 두자릿수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5월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10% 이상 늘면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21일 각 회사와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기간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26만6317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24만1785대 대비 10.1% 증가한 수치다. 기아 역시 지난해에는 12만1514대를 팔았지만, 올해 판매량은 13만9197대로 14.6% 늘었다. 두 회사의 이 기간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각각 12.1%, 6.3%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4위, 기아는 6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현대차보다 점유율이 높은 회사는 마루티 스즈키, 타타, 마힌드라&마힌드라 등이다. 현대차와 기아 사이에는 도요타가 있다. 두 회사는 인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력 차종으로 내세우며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 현지 모델 크레타와 베뉴의 판매량이 전체 인도 판매분의 절반가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