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5차 최고가격 오후 7시 발표…석유 매점매석 금지 2개월 연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8일 0시부터 적용될 5차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추이, 석유 소비량, 재정과 민생 부담 등을 종합 고려해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8차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전쟁 교착 상태가 지속되면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TF를 열어 물가 안정을 위해 주유소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다음 달까지 약 22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또 할당관세 개선방안 후속조치, 중동 전쟁 영향 품목 수입통관 점검 및 개선방안 등도 함께 공개했다.구 부총리는 “미국·이란 간 종전 MOU를 추진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석유제품은 물론, 먹거리, 의약품, 의료기기 등 민생밀접품목의 가격과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고가격제를 빌미로 한 판매 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