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10개월만에 순매도했지만…美 증시 반등에 ‘유턴’ 주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들의 ‘유턴’이 주춤한 모습이다. 서학 개미들은 지난달 10개월 만에 미국 주식을 팔긴했지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으로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자 다시 ‘사자’로 전환했다.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미국 주식을 4억6892만 달러(약 6925억 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지난해 6월(2억3284만 달러 순매도) 이후 10개월 만이다.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5월(13억1085만 달러 순매도) 이후 가장 크다. 당시 서학개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충격으로 급락했던 시장이 반등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에 나섰다.서학 개미들의 순매도는 미국과 이란 전쟁의 불확실성이 커지던 지난달 초(1~10일)에 집중됐다. 이 기간 서학개미는 미국 주식을 14억1446만 달러 순매도했다. 이후 미국과 이란이 2주 간의 휴전을 선언하고 협상을 이어가자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고 서학개미들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