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공포 이긴 코스피 6388 ‘사상최고’
《‘코스피 6388’ 최고치 경신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전쟁의 충격을 딛고 50여 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V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 상승한 6,388.47로 마감했다. 반도체 기업의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영향이다.》코스피가 6,38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지 50여 일 만이다. 휴전 시한이 임박했지만 위기감을 키운 뒤 한발 물러서며 실익을 챙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가 반복될 것이라는 예상과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수출기업과 달리 고유가, 고환율로 비용 부담이 커진 내수기업의 ‘K자형 양극화’가 심화돼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 상승한 6,388.47로 마감했다. 기존 최고치였던 2월 26일 종가(6,307.2